에스비인터랙티브(대표이사 김용민)는 미국 디지엄(Digium)사와 국내 최초로 ATC(Authorized Training Center)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현재 디지엄이 공인한 Asterisk Training에는 Asterisk 101, Asterisk Bootcamp, Asterisk SIP Master 등 3가지 과정과 dCAP(Digium Certified Asterisk Professional) 자격 시험도 함께 이뤄진다.

dCAP시험은 제한된 시간 내에 주어진 스펙의 IP PBX를 구현하는 실기시험과 아스테리스크와 VoIP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평가하는 150문제 이상의 필기 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에스비인터랙티브는 지난해 7월 한국 최초로 이 dCAP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그동안 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만 가능했던 아스테리스크 교육과 인증 시험이 한국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에스비인터랙티브 측은 올여름 첫 국내 Asterisk Bootcamp 유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아스테리스크 교육 유치를 통해 국내 저변 확대를 꾀할 예정이며 향후 ATP(Asterisk Training Partner)가 돼 국내 강사가 한국어로 직접 교육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02-2029-1353

/소성렬기자 hisabisa@fnn.co.kr